공부를 전혀 안했다. 해석학은 3장까지가 시험인데 당장 내일이 시험인 오늘 2장까지만 끝낸 상태고 수학1은 과제 말고는 손도 안댔고 통계학개론은 아직 한바퀴만 슥 돌렸고 교양과목은 뭐...ㅋㅋ 영어 교양이 하나 있는데 중간까지만 끝내면 되는 과제가 있는데 그거 하기 귀찮다고 미루고 미루다가 결국 못했다. 비중은 낮다고 하지만 그래도 잘 봐야하는데.. 이런 상황을 만든 건 결국 나 자신이다. 변명하고 싶진 않다. 다만 이전과 같은 실수를 반복하고 있는 내가 너무나도 한심할 뿐이다. 학기가 시작된 뒤로 학원 강사 일도 시작하게 되었고, 좋은 조건으로 집도 하나 구하게 됐다. 아무리 학원 강사 일 때문에 시간이 없다고 하더라도 기존에 내가 시간 관리 빡세게 하면서 할 일 제 때 끝냈으면 이런 일도 안 ..